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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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정서주, 제 3대 眞 등극 '영광의 주인공'...善 배아현·美 오유진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3.08 00: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미스트롯3' 진(眞)은 정서주가 차지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대망의 결승전 끝에 영광의 진(眞)이 가려졌다.

결승전은 인생곡 경연으로 진행됐다.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고등학교 1학년 정서주가 최종 진(眞)의 영광을 안았다.

정서주는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한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마스터분들과 제작진분들 고생하셨고, 엄마, 아빠, 할머니, 너무 사랑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TOP7 안에 든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행복했는데, 너무나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저희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사람, 좋은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서주는 결승전 인생곡으로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불렀다.

정서주는 "외삼촌이 갑자기 암에 걸리셔서 2년 정도 투병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시고 매일 아침을 할머니 울음소리로 깼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실 때 제가 트롯을 불러 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셔서 그때부터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고 싶어서 트롯을 시작하게 됐다"고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진성은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의문점이 생길 정도로 노래 완성도가 높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본다는 게 서운할 정도다. 귀한 무대에 너무 큰 행복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그 뒤를 이어 선(善)은 배아현, 미(美)는 오유진이 차지했다. 4위는 미스김, 5위는 나영, 6위는 김소연, 7위는 정슬이었다.

22점 차이로 아쉽게 선(善)을 차지한 배아현은 "'미스트롯3' 출연을 결심했을 때 많은 관중분들께 저라는 가수가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했다. 많은 투표와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 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美)를 차지한 오유진은 "3등이라는 것에 감사하다.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신 보디가드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와 할머니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3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이 저를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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