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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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이기광 "'Fiction'으로 아이유·소시 제치고 대상" (재친구)[종합]

기사입력 2024.03.07 19:03 / 기사수정 2024.03.07 19:03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양요섭과 이기광이 비스트 시절 대상 수상을 회상했다.

7일 우하머그 유튜브 채널에는 '웃다가 감동의 눈물 흘리는 아이돌 필수 시청 영상 │ 재친구 Ep.30 │ 이기광 양요섭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양요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비스트가 2011년 KBS 가요대축제 당시 인피니트 '내꺼하자', 아이유 '좋은 날', 소녀시대 'The Boys'를 제치고 'Fiction'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름만 들어도 당시의 최고 가수들이었다"라며 놀라워했고, 양요섭은 "기억 왜곡일 수 있는데 그해 유독 100% 문자 투표로만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본인들 역시 쉽게 기대하지 못하고 '누가 대상을 받을까?' 궁금해하기만 했다고.

양요섭은 "처음에 1부가 끝났을 때, 정말 영광스럽게도 비스트가 중간 집계 1등으로 마무리돼서 '너무 신기하다. 2부 때는 달라지겠지'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나름 충격적인 게, 중소기획사 최초로 빠른 시일 내에 대상을 받은 것도 대단하긴 한데 상대 가수들도 너무나 쟁쟁하거니와 데뷔 2년 만에 대상받지 않았냐"며 "우리도 2년 만에는 못 받았을 것"이라고 얘기해 비스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1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수 아이돌이기도 하다.

이 비결에 관해 양요섭은 "두준이가 다른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와서 '멤버라는 카테고리가 새로 생긴 것 같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꺼냈다. 본인들에게는 가족과 친구에 더해 '멤버'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있고, 서로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전우애도 느낀다는 것.

그는 "모든 멤버들이 개인보다는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 보이니까 그게 원동력이 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이기광은 "나는 우리 멤버들을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며 "이 친구들이 내 옆에 있어 줘서 너무 고맙고, 하이라이트로 남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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