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디카 속 '구남친' 사진에 깜짝…"그분이 많으시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오래된 카메라를 열었다가 과거 남자친구 사진을 발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폭주? 다이어트중에 터져버린 식욕 먹방 모음집 | 홍루이젠, 샐러드, 디저트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화보 촬영차 일본 오키나와오 향한다고 목적지를 알렸다.

2박 3일 치고 많은 짐은 소개하던 한혜진은 친한 배우 이시언을 언급하며 "요즘 예전 디지털 카메라가 유행이라고 자랑하길래 찾아봤다"고 일화를 풀었다.

그러더니 한혜진은 "비행기에서 한번 쓱 봐야겠어요. 구남친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라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에 도착한 한혜진은 "날씨가 너무 좋다"고 말한 뒤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제작진이 한혜진이 가져온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안 하는지 질문하자 한혜진은 "구남친이 있어서 켤 수가 없어"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용기 내서 카메라를 열자 한혜진은 "그분이 많으시네"라고 언급해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새록새록하다 진짜"라고 12년 전 30살이었던 본인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또한, 한혜진은 동영상을 발견하더니 "무서워서 플레이를 못 시키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