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4호 "여사친? 나랑 친구로 못 남아" 자신감…11기 옥순 '폭소'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남자 4호의 자신감에 웃음을 터뜨렸다.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11기 옥순운 슈퍼데이트권을 남자 4호에게 사용했고, 옥순의 차로 이동했다.

식당에 도착한 남자 4호는 11기 옥순에게 "맑은 영혼의 소유자라는 표현이 딱 떠오른다"고 말했다. 웃을 때 눈이 저렇게 맑기 쉽지 않다고.

이어서 11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1 대 1 데이트마다헤어진 이유를 묻고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자 4호는 "여자들은 꼭 그걸 궁금해 하더라"라고 말하며 "굳이 전에 누굴 만났고, 전에 뭐가 있었고 이런 거를 전혀 알고 싶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데프콘이 조현아와 경리에게 묻자 조현아는 "안 궁금하다", 경리는 "안 궁금한데 자꾸 궁금하다"고 대답했다.

데프콘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한두 명만 물어본다고.

그런가 하면, 모태 솔로인 11기 옥순은 "전 없는데요?"라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11기 옥순은 '남사친'에 대한 생각을 궁금해했다. 남자 4호는 여사친이 많을 것 같다고.

남자 4호는 "이렇게 얘기하면 분명히 욕 먹을 거 아는데, 결론만 얘기하면 '나랑 친구로 남겠냐?' 이거야"라고 솔직하게 말해 11기 옥순을 빵 터지게 했다.

11기 옥순이 남자 4호의 자신감에 놀라자, 남자 4호는 "남녀 관계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