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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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N인] '설경구♥' 송윤아→소녀시대 센터 임윤아…'윤아'들은 다 예뻐 (엑:스피디아)

기사입력 2024.03.03 08:00

 


세상에는 같은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연예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명N인]은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동명의 배우, 가수, 방송인 등의 활약을 짚어주는 코너입니다. 동명 스타들의 과거 활동, 현재 근황 등을 통해 '같은 이름, 다른 매력'을 파헤칩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계 '윤아'들 미모는 두말하면 입 아프다. 

연예계에서 '윤아'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면, 비주얼은 믿고 봐도 된다. 배우 송윤아와 오윤아,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윤아에 4세대 걸그룹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엔믹스 설윤, 5세대 걸그룹으로 데뷔를 앞둔 아일릿 윤아까지. '윤아들은 다 예쁘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 송윤아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성한 송윤아. 그는 1998년 드라마 '미스터Q'에서 악역을 맡아 주연인 김희선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호텔리어', '반달곰 내 사랑', '폭풍 속으로', '온에어', '마마' 등과 영화 '광복절 특사', '웨딩드레스', '증인' 등에 출연하며 주연배우로 활발히 활약했다. 

특히 송윤아는 40대 후반의 나이가 된 후에도 연이어 작품을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채널A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쓰기도 했다. 여전한 동안 비주얼 역시 작품 때마다 화제였다. 

개인사로도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배우 설경구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설경구도 송윤아도 결혼 후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오윤아

오윤아는 1세대 레이싱 모델로, 배우 활동 전부터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배우로 전업,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배우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호평을 끌어냈다.

배우로 자리잡은 오윤아는 다수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외과의사 봉달희', '공부의 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언니는 살아있다!', '훈남정음',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이 오윤아의 대표적인 출연작이다.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을 양육하는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가감없이 일상을 공유, 많은 응원을 받았다. 



▲ 소녀시대 윤아(임윤아)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현재까지 '걸그룹 원조 비주얼 센터'로 불린다. 데뷔초부터 미모로 잘 알려졌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춤선 등 실력까지 좋아 '센터'로 더욱 인정받았다. 

소녀시대 활동 초반이던 2008년에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주인공을 맡아 일일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시청률이 최고 43.6%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이후 윤아는 주연배우로서 탄탄대로를 걸었다. 

현재는 영화 '엑시트'로 900만 배우가 됐고,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킹더랜드'로 국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맞아 또 한번 '걸그룹 원조 비주얼 센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가수, 배우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활약이었다. 



▲ 엔믹스 설윤(설윤아)

설윤은 지난 2022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엔믹스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미모로 화제를 모았을 정도로 엔믹스 메인 비주얼 멤버로 꼽힌다.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등과 함께 꾸준히 언급되는 4세대 여자아이돌 비주얼 센터이기도 하다. 

보컬 실력도 좋다. 엔믹스의 리드보컬로, 음역대가 넓은 편. 센터 비주얼에 탄탄한 가창력까지 갖춰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과거 연습생 시절 SM, YG, 더블랙레이블, 판타지오 등 주요 가요 기획사 오디션에 모두 합격했으며, JYP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아일릿 윤아(노윤아)

아일릿은 오는 25일 데뷔를 앞둔 하이브의 새 걸그룹이다.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으로, 윤아는 걸그룹 서바이벌 JTBC '알유넥스트'에 출연해 소속사의 선택을 받아 데뷔팀인 아일릿에 합류했다. 2018년 하이브에 입사해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한 만큼 '알유넥스트'에서 보컬, 댄스 실력 모두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화려한 이목구비, 고양이상 비주얼로 외모에 대한 평가도 좋다. 새로운 '예쁜 윤아' 아일릿 윤아가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 빌리프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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