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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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3~9년 연습생 생활→데뷔…타이틀곡에 그 스토리 담았다"

기사입력 2024.02.28 12: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노매드(NOMAD)가 오랜 연습생 기간 끝에 데뷔를 알렸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의 데뷔 EP '노매드(NOM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로 데뷔를 알린 노매드. 리더 도의는 멤버들의 연습생 기간을 묻는 질문에 "멤버별로 각각 연습했던 기간은 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3년에서 9년 사이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블타이틀 곡 중 하나인 '노 프레셔(No pressure)'에 대해 "멤버들과 데뷔를 위해 노력했던 스토리를 담아냈다. 모든 과정은 의미가 있고 어떤 힘든 일이라도 역경을 이겨내면 빛난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인데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그걸 다이아몬드에 비유했던 것 같다. 모든 일이 잘 되려면 역경과 고난은 다 겪어야 하는 부분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빛나기가 쉽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던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팀명 '노매드'는 '유목민'이라는 뜻과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온 중의적인 표현.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노매드의 데뷔 EP '노매드'는 2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노매드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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