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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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린 "트로트, 무섭지만 특별해…신선한 모습 남기고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2.26 15:32 / 기사수정 2024.02.26 15:3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현역가왕' 린이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의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참석했다.

'현역가왕'은 대한민국 트로트 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가수들을 한데 모아 왕중왕을 가리고, 이후 한일 트로트 가왕전인 '한일 가왕전'에 나갈 TOP7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

지난 13일 방송된 마지막화에서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최종 7인에 이름을 올렸다.

'발라드 여제'로 알려진 린의 트로트 도전에 눈길을 모았다. 그는 "경력을 떠나 무대를 무서워하는 편"이라며 "매 순간이 많이 떨렸지만 가수로서는 좋은 무대를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섭지만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쁘게 생각하려고 했고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일가왕전'에 대해 "문화적 교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시청자에겐 신선한 모습을 남기고 싶다"며 트로트계에 발을 디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역가왕'의 TOP7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갈라쇼'에 출연하며, 이어 한일 트롯 국가 대항전 '한일 가왕전'에서 우열을 겨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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