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에 옷 벗어준 도영·김도연과 열애설 공명…화제의 형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인 형제'가 연이어 화제다. NCT 도영은 배우 문가영과의 에피소드로, 배우 공명은 위키미키 김도연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공명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과거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도연과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공명은 2020년 상반기 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이전까지 판타지오 소속 배우였다.



특히 이들은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인연의 끈을 이어왔다고. 공명은 해당 작품에 주연배우로 출연했으며, 김도연은 2회 에피소드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공명이 열애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때, 동생인 도영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돌체앤가바나 F/W 2024 콜렉션 현장에서의 모습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해당 행사에 배우 문가영과 참석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도영이 이슈가 되는 건 현장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문가영이 블랙 란제리 시스루 드레스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가운데, 도영이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준 것. 재킷을 벗은 도영 역시 노출이 심한 상의를 입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본인 역시 노출 의상을 입었음에도, 과감한 의상을 입은 문가영을 배려해준 것이었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영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의상 모두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형제'인 두 사람은 연이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공명은 지난 1월 영화 '시민덕희'로 관객들을 만났다. 도영은 지난 21일과 22일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공식 채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