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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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감기로 앓아 누워…쌍화탕→스팀 타월로 '민간요법' 총동원

기사입력 2024.02.24 18:39 / 기사수정 2024.02.24 18:3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스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3일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채널 Uhmtube'에는 '어느 환자의 병중일기...ㅇㅇㅇ에서 쌍화탕 끓인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원은 스키를 타기 위해 직접 운전하며 목적지인 용평으로 향했다.

그러나 스키를 타기도 전 숙소에서 엄지원은 쌍화탕을 끓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감기가 걸렸다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엄지원은 이불에 파묻힌 채 코감기를 가라앉히려고 따뜻하게 데운 스팀 타월로 코를 틀어막고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런 엄지원의 모습에 제작진은 "지금 이렇게까지 스키를 탈 일이냐고"라며 그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이를 들은 엄지원은 "스키를 안 타고 쉬면 되는데, 포기할 수 없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민간요법의 힘으로 다음날 스키 타기에 성공한 엄지원은 어묵 꼬치까지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속해서 그 다음날에도 스키장을 방문한 엄지원은 "살아야 되니까"라며 안마 의자를 찾았다.

이에 제작진은 "죽을 거 같으면 안 타면 되잖아"라고 팩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안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엄지원은 "저는 조회수는 신경쓰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스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채널 Uhmtub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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