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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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박나래 母, 딸 좀 어떻게 해 보라고"…'썸' 기류 진실은?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23 07: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썸 기류를 보였던 박나래, 이상준의 진실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이상준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매물을 둘러보던 박나래, 양세찬, 이상준은 부대찌개를 먹으러 향했다. 이상준은 양세찬에게 "출신이 그래서 동두천 쪽에서 부대찌개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별걸 다 안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이거 비하다"라고 날카롭게 맞섰다.

박나래는 "이상준이 이국주 유튜브에 나가서 '박나래랑 되게 멀어졌다. 내 자격지심 때문'이라고 말했다"라며 이상준에게 연락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상준은 '잘 나가면 왠지 이 사람을 놔줘야 될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네가 뭔데 나를 붙잡고 놔주냐. 기사를 보고 아주 그냥"이라고 황당해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누가 보면 이 오빠랑 나랑 만난 줄 알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내가 이상준한테 신세를 졌다. 내가 남동생이 있다. 조카 돌이었는데 돌잔치 사회는 가족이 보는 게 아니라더라. 이상준이 잘하니까. 워낙 우리 가족들도 좋아한다. 그래서 광주까지 왔다

이상준의 사회 확정 후 박나래는 "3일 전에 전화를 했다. '내가 그날 돌잔치에 못 간다'고. 갑자기 방송 스케줄이 잡혔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상준은 "그럼 나도 안 가야 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박나래 어머니가 날 좋아하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남자로 좋아한다. 우리 엄마 혼자지 않냐"라고 전했다.

박나래의 조카 돌잔치를 떠올린 이상준은 "뭔지는 모르지만 거기서는 빵빵 터졌다. 어머니가 너무 재밌다면서 한마디 하고 갔다. '우리 나래 좀 어떻게 해봐'"라고 밝혔다. 이를 부인하는 박나래에게 이상준은 "넌 거기 없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급기야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를 묻자 박나래의 엄마는 "장난으로"라고 답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이상준은 "어머니 섭섭하다"라며 "둘이 좋은 소식 갖고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박나래의 어머니는 어색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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