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세븐틴까지, '2024 USA' 대상 후보 라인업 공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K팝을 대표하는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2024 USA' 대상 트로피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22일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는 '유니버설 슈퍼스타(Universal Super Star)',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Universal Super Artist)',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Universal Super music album)',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Universal Super Soundtrack)'까지 대상에 해당하는 총 4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K-MUSIC을 대표한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유니버설 슈퍼스타' 부문에는 (여자)아이들, NCT 127, NCT DREAM, 뉴진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블랙핑크, 르세라핌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K팝 그룹 총 11팀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뷔(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단), RM(방탄소년단), 슈가(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지민(방탄소년단), 제니(블랙핑크), 지수(블랙핑크), 임영웅, 태연, 아이유까지 총 12명은 K-MUSIC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에는 세븐틴 'FML', 스트레이 키즈 '★★★★★ (5-STA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름의 장: TEMPTATION', 정국 'GOLDEN', NCT 127 'Fact Check - The 5th Album', 제로베이스원 'YOUTH IN THE SHADE', 엔하이픈 'DARK BLOOD', NCT DREAM 'ISTJ - The 3rd Album', 아이브 'I've IVE', 뉴진스 '2nd EP Get Up'까지 총 10팀의 앨범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퀸카', 에스파 'Spicy', Agust D '사람 Pt.2', NCT DREAM 'Candy', RM '들꽃놀이', 뉴진스 'Super Shy', 르세라핌 'ANTIFRAGILE', 뷔 'Slow Dancing', 제니 'You & Me', 아이브 'I AM', 정국 'Seven', NCT 127 'Fact Check', 지민 'Like Crazy'까지 총 13팀(명)의 곡은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 부문에서 경합을 펼친다.

팬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는 부문들을 제외한 '2024 USA'의 모든 시상은 KM차트의 메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시상 부문은 KM차트 US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들과 팬들을 독려하고, K-MUSIC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가장 팬 친화적인 시상식이다. 그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4 USA'에는 2023년 K팝, 트로트, 발라드,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4 USA'는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후 9시부터 MBC M과 Wavve를 통해 방송된다. 아티스트 라인업 및 티켓 예매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