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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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꼰대' 박기량 "미연이 빨리 태어난 날 닮은 것"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4.02.18 16: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미연이 자신을 닮은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닮은꼴 비주얼 미연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기량은 '퀸카'로 치어리딩 연습을 하던 도중 단원들에게 "(여자)아이들에 나 닮았다는 분이 있다. 데뷔 초에 나 닮은꼴로 기사가 되게 많이 떴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미연과 닮았다는 생각을 안 했다고 했다. 이에 단원들은 "두 분 다 진짜 예쁘시다. 언니 진짜 미연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기량은 단원들의 말에 "미연이 날 닮은 거다. 내가 더 빨리 태어났으니까"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전현무는 박기량이 자신이 예상한대로 꼰대 면모를 드러내는 얘기를 하자 갑갑해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기량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예쁘신 분을 닮았다고 해서 좋기는 한데 예쁜 박기량을 닮은 미연도 나쁘지 않은 듯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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