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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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3D',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돌파

기사입력 2024.02.17 07: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3D'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넘어섰다.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3D'는 1, 2차원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상대에게 닿고 싶은 마음을 1, 2, 3차원이라는 위트있는 소재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3D'에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찍으면서 미국 힙합 신이 주목하는 래퍼로 떠오른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잭 할로우 특유의 무게감 있는 래핑과 정국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섹시함이 배가된다.

그리고 레이디 가가(Lady Gaga), 비욘세(Beyoncé) 등 해외 저명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맡은 블러드팝(BloodPop)과 방탄소년단 'Dynamite'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국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한국대중음악상(이하 한대음)은 플랫폼 프리즘(PRIZM)을 통해 '제21회 한대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K팝 음반', '최우수 K팝 노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 = 스포티파이,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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