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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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첫 혼성 컬래버 '삼각대전' 시작...정서주X안성훈X오유진 합동 무대 공개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2.15 23: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삼각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정서주-안성훈-오유진이 합을 맞췄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톱10 결정전인 5라운드 1차전 삼각대전이 펼쳐졌다.

빈예서, 윤서령과 김성온은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부르며 귀여운 무대를 꾸몄다.

진성은 "빈예서 양은 요즘 장안의 화제다. 활화산처럼 올라가는 고음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예서만이 가지고 있는 특기"라고 극찬했다.

미스김, 염유리, 진해성은 정통 트롯 사랑으로 똘똘 뭉쳐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불렀다.

무대 중 염유리는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저지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염유리 씨가 그런 실수를 할 참가자가 아닌데 착각으로 다른 파트를 반복해 버렸다. 파트 분배 실수는 잘 안 보이지만, 소절을 잘못 들어가는 건 표시가 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정서주와 오유진은 '미스터트롯2'의 眞 안성훈과 합을 맞췄다.

안성훈은 강력한 眞 후보 정서주, 오유진과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고 토로했다.

'안성훈의 미담'에 대해 묻자, 오유진은 "안성훈 오라버니께서 핫초코와 붕어빵을 사 주셨다. 그 전에는 삼촌이었는데 그 후로는 오라버니가 됐다"는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眞 경험이 있는 3인이 뭉친 팀으로, 주병선의 '들꽃'을 선곡, 실력을 과시하며 여운을 남겼다.

주영훈은 "정서주 양의 목소리는 말로 형용할 수 있는 맛이 있다. 오유진 양은 질긴 미역 같은 단단한 목소리를 가졌다. 안성훈과 셋이 모이니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했다.



트롯판을 꺾고 뒤집을 차세대 트롯 스타즈 나영, 김소연, 박지현이 뭉쳤다.

"노래 준비하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나영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나와 소연이가 스타일도 다르고 노래 창법도 다르다. 그래서 선곡 과정에서 많은 다툼과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잘 이겨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내가 잘 이겨냈다"고 당차게 전했다.

나영, 김소연, 박지현은 우연이의 '그 남자'를 선곡,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진성은 "완벽한 조합이었다. 박지현은 양보하는 와중에도 본인 나름대로 빛나는 모습을 찾았다. 나영은 '저 친구의 정점은 어디일까' 궁금해지고, 김소연은 완성에 가까운 실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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