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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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이 악물고 준비"→"섹시 이미지 변신" 컴백 소감

기사입력 2024.02.15 14:53 / 기사수정 2024.02.15 14: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머스(AIMERS)가 남성미 가득한 이미지 변신과 함께 컴백에 나섰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신사개러지에서 에이머스(승현·은준·도륜·요엘·승환·우영) 새 싱글 '썸바디(SOMEBOD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싱글 '버블링(Bubbling)'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머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에이머스가 떨리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우영은 "컴백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설렌다. 색다른 콘셉트로 돌아오니까 떨림이 더 크다"고 전했고, 승환은 "9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많이 기대해주실 텐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요엘은 "앞서 청량한 콘셉트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썸바디'는 남성미 있고 젠틀하고 섹시한 느낌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준비하는 동안 긴장하고 떨렸지만 설렘이 더 컸다"고 활동 기대감을 내비쳤다. 

도륜은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이미지 변신한 만큼 어떻게 보여드리면 팬분들이 좋아할지 걱정도 많이 하고 기대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은준은 "콘셉트를 바꾸다 보니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9개월 공백기 동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기다린 팬분들께 좋은 무대로 보답해야 하니까 이 악물고 준비했다. 모두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승현은 "매 컴백, 매 무대마다 증명을 해야 한다. 이번이 네 번째이기 때문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 걱정이 앞섰다. 그랬기 때문에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춤과 노래 연습도 많이 했다. 노력한 만큼 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엿보였다. 



한편 타이틀곡 '썸바디'는 강렬하면서 중독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Afro pop, Hip hop 비트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곡. 운명보다 더 운명 같은 서로의 만남을 통해 함께 꿈꿔왔던 곳으로 달려가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웨어 위 고(Where We Go)'는 펑크 록 장르 특유의 시원한 분위기를 K팝으로 재해석한 멜로디가 청량감을 더했다. 이들의 성장에 관한 스토리를 빠른 속도감과 세련된 멜로디로 표현했다. 

두 번째 싱글 '썸바디'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하이퍼리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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