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더 행복하게 연기 하기 위해"…오랜 매니저와 독립에 자필편지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새 회사에서의 출발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14일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팀호프(TEAMHOPE)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14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며 데뷔 14년을 맞은 소회와 스태프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기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뜻을 모을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들과 함께 더 좋은 내일을 그려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팀호프와 함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면서 변요한은 "더 유쾌하고, 필요하고, 지혜로운 배우가 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변요한은 지난 2014년부터 몸담았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이날 오전 변요한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하고 뜻을 함께 하는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한 신생 기업 팀호프 1호 배우로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변요한은 2024년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마찬가지로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드라마 '블랙아웃'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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