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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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나에겐 故 김환성 생일"…노유민, 19세에 떠난 NRG 막내 추모

기사입력 2024.02.14 08:2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NRG(엔알지) 노유민이 고(故)김환성을 추억했다.

노유민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2024년 2월 14일 많은 분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로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영원한 NRG 맴버 막내이자
친구 안토니오 환성이의 생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동안 잊지 않고 2월 14일이면 환성이가 있는 용미리 추모의집에 방문해 주시고 있는 팬분들과 SNS로도 추모해주시는 한, 중, 일 해외 모든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년 김환성의 생일과 기일 등에 고인에 관한 글을 게재하고 있는 노유민은 이날 NRG의 '친구'를 배경음악으로 한 짧은 영상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활동하던 시절 고 김환성의 모습, 노유민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담겼다.

고 김환성은 2000년 6월 감기 증상으로 입원 후 갑작스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위독한 상태에 빠져 6월 15일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97년 NRG로 데뷔한 김환성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류 열풍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지만, 데뷔 3년 만에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사진=노유민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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