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X(이펙스), 첫 日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 성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PEX(이펙스)가 첫 일본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EPEX(이펙스)가 일본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첫 단독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PEX는 지난 3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총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공연이 열린 요코하마에서 EPEX는 'Surrender', '학원歌'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후 데뷔곡 'Lock Down' 포함 여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발매된 미니 5집의 타이틀곡인 '여우가 시집가는 날', 미니 6집의 타이틀곡인 'FULL METAL JACKET' 무대 등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그들은 '작은 언약식', '꿈의 능선(SKYLINE)',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팬들과 깊은 여운을 나누었다.

공연을 마친 이펙스는 "제니스와 가까이서 만났는데 역시 뜨거웠다. 여러분들이 엄청나게 즐기고 계시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지만, 저희를 외쳐주시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우리는 제니스가 함께 해줘서 불안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졸업식'을 발매한 EPEX는 연내 본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