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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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저기로 가!" 다이어 지시 받다…뮌헨, 레버쿠젠에 0-3 완패→리그 12연패 '초비상'

기사입력 2024.02.11 14:46 / 기사수정 2024.02.11 15:35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04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턴오버 17회를 기록한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뮌헨은 16승2무3패, 승점 50으로 2위를 유지했다. 레버쿠젠은 17승4무, 승점 55로 뮌헨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온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했지만 3골 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 전까지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었다. 승리했다면 순위를 뒤집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상황. 사실상 우승 결정전이었던 이번 맞대결에서 패배한 뮌헨은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레버쿠젠은 현재 유럽 5대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그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이 경기 전까지 16승4무로 패배가 없었다.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었다.

반면, 뮌헨의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며 독일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과정이 순탄한 건 아니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현재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 받았으나 DFB-포칼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며 트레블 기회를 놓쳤다.

리그에서도 부진이 이어져 최종 라운드까지 가서야 우승팀이 결정됐다. 뮌헨은 최종전서 쾰른에 승리를 거뒀고, 선두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인츠05에 패하면서 극적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쉽진 않았지만 리그 우승 만큼은 어떻게든 해내는 팀이 뮌헨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뮌헨이 우승을 차지할 거란 예상은 변함 없었다.

그러나 맞대결 패배로 레버쿠젠과 격차가 5점까지 벌어지면서 우승 도전이 쉽지 않게 됐다. 그 원인에는 이번 겨울 새로 합류한 다이어의 형편없는 수비력이 있었다.

이날 레버쿠젠은 3-4-2-1을 꺼내 들었다. 루카시 흐라데츠키가 골문을 지켰다. 에드몽 탑소바, 요나탄 타, 피에로 인카피에가 백3를 이뤘다. 요시프 스타니시치, 그라니트 자카, 로베르트 안드리히, 알렉스 그리말도가 중원을 구성했다. 네이선 텔러, 플로리안 비르츠가 2선에 위치했고, 아민 아들리가 원톱으로 출격했다.

원정 팀 뮌헨도 3-4-2-1로 맞섰다. 마누엘 노이어가 변함없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후방을 책임졌다. 신입생 사샤 보이와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2선에서 원톱 해리 케인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뮌헨SNS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뮌헨SNS


김민재와 다이어가 처음 선발 명단에 함께 포함되면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 원정 이후 분데스리가 휴식기가 시작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지로 잡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지난달 2일 이동해 합류했다.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안컵에 출전해 대한민국의 64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대회 두 번째 경고를 받아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출전이 불발됐다. 그는 관중석에서 요르단전을 지켜봤고 한국은 0-2로 패해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조기에 짐을 싼 김민재는 지난 7일 뮌헨 자베너르 스트라스 뮌헨 훈련장에 돌아와 개인 훈련을 시작해 레버쿠젠전 복귀를 준비했다. 그는 8일부터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김민재의 출전을 예고했다. 9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조슈아 키미히, 김민재, 그리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훈련에 복귀했다. 우리는 여전히 오늘 훈련 세선이 있다.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면, 그들 모두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훈련에 복귀한 마누엘 노이어에 대해선 원정 경기 출발 전까지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가 오기 전, 키미히는 어깨 부상, 우파메카노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결장했었다. 이 때문에 뮌헨은 센터백에 마티아스 더리흐트, 그리고 에릭 다이어를 세워야 했다. 다행히 이 상태로 치른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홈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독일 빌트는 레버쿠젠전에서 김민재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조합을 선발로 전망했다. 김민재가 건강한 상태로 복귀하면서 뮌헨은 더리흐트와 김민재 센터백 조합을 가동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더리흐트를 벤치로 내리고 김민재, 다이어, 우파메카노를 모두 선발로 내세우는 백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근 기세가 좋았던 데다가 김민재까지 합류한 뮌헨이었지만 무패를 달리던 레버쿠젠은 절대 쉽지 않은 상대였다. 레버쿠젠에게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이번 시즌 뮌헨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스타니시치가 비수를 꽂았다. 전반 18분 안드리히의 크로스를 박스 안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합류한 보이가 스타니시치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내줬다.

실점에 앞서 김민재가 보이에게 스타니시치를 마크할 것을 주문했지만 보이가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실점을 내줬다.

레버쿠젠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1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인카피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 위로 벗어나긴 했지만 뮌헨은 계속해서 기회를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3분 마즈라위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오랜만에 슈팅까지 가져가봤지만 위로 떴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레버쿠젠의 1-0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이 완전히 무너졌다. 5분 만에 텔러의 패스를 받은 그리말도가 박스 안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리말도가 텔러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는 사이 뮌헨 수비진은 아무 제어도 하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4분 박스 안에서 텔러가 김민재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슈팅을 때렸으나 노이어에게 막히면서 쐐기를 박지 못했다. 뮌헨은 파블로비치, 우파메카노를 불러들이고 토마스 뮐러, 요주아 키미히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 사네의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후반 25분 마즈라위의 패스를 받아 무시알라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것마저도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37분에는 교체 투입된 마티스 텔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땅을 쳤다.

오히려 레버쿠젠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프림퐁이 때린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노이어까지 올라온 뮌헨의 총 공격을 막아낸 후 역습을 시도한 장면에서는 프림퐁이 빈 골대에 정확히 차 넣으며 3-0을 만들었다.

이로써 레버쿠젠이 홈에서 3골 차 대승을 거두며 뮌헨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축구 팬들은 이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다이어의 끔찍했던 수비력을 지목했다. 올 겨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에 합류한 다이어는 이날 김민재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백3의 가운데 수비로 나선 다이어는 경기 내내 손가락으로 김민재에게 지시를 내리며 위치를 조정했다. 물론 최후방에 서 있는 수비수인 만큼 경기장을 넓게 바라볼 수 있어 지시를 내리는 역할에 적합했던 건 맞다. 그러나 실력을 따졌을 때 토트넘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던 다이어가 김민재에게 지시를 내릴 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였다.

다이어가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날 다이어는 가장 중요한 안정감이 굉장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불안함을 자주 노출했다.

김민재는 한국이 0-2로 완패한 지난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선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국은 이날 상대 공격수 무사 알타마리에 시종일관 농락당하면서 김민재 공백을 크게 느꼈다.

한국이 떨어진 뒤 곧장 독일로 돌아간 김민재는 일주일 만에 쉴 틈도 없이 풀타임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수비 불안으로 김민재를 부랴부랴 투입한 뮌헨은 리그 선두 레버쿠젠에 0-3 완패를 당했다.

리그 4연승 도전이 불발된 뮌헨은 승점 50에 머물러 2위를 지켰다. 반면 이날 뮌헨을 꺾으며 리그 개막 이후 21경기 무패(17승 4무) 질주를 이어간 레버쿠젠은 승점 55를 쌓았다. 레버쿠젠은 과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였던 스페인 출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올시즌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 전부터 '분데스리가 결승전'이란 닉네임이 붙은 두 팀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림에 따라 승점 차는 5로 벌어졌다.

뮌헨은 2012-2013시즌부터 직전 2022-2023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지켜왔으나 이번 시즌엔 아성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우승하게 되면 팀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게 된다. 손흥민(토트넘)의 친정팀이기도 한 레버쿠젠은 현재까진 5차례 준우승이 역대 리그 최고 성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뮌헨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실점을 떠안았다.

왼쪽 측면에서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낮게 보낸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스타니시치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된 측면 수비수다.

뮌헨은 만회 골을 넣지 못한 채 후반 5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후반 45분 제레미 프림퐁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이날 뮌헨은 전체 슈팅 9개, 유효 슈팅은 단 하나만 기록하며 모두 레버쿠젠(슈팅 14개·유효 슈팅 8개)에 밀렸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고, 지상 볼 경합은 5차례 모두 성공했다. 태클은 4차례 중 2회 성공을 기록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0을 줬다. 측면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7.6점으로 뮌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양 팀 최고점은 레버쿠젠 에드몽 탑소바의 8.4점이었다.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마즈라위(7.0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인 6.6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스타니시치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평점 8.4점을 매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 결정전이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원정에서 참패를 당한 원인에는 에릭 다이어의 끔찍한 수비가 있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연합뉴스


반면 다이어는 풋몹 기준 평점 6.2점에 그쳤다. 수비진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태클 성공률은 0%였고, 지상, 공중볼 경합을 통틀어 총 7번이나 실패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6.8점으로 김민재와 같았으나 턴오버 17회를 기록하며 수차례 레버쿠젠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6을 매겼다.

김민재는 숨 돌릴 틈이 없다. 뮌헨은 15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어 19일 오전 1시30분엔 무대를 다시 분데스리가로 옮겨 FC쾰른과 원정 경기를 벌인다.


◆김민재 2023/24 바이에른 뮌헨 출전 일지(현지시간)

2023년 8월12일 DFB슈퍼컵 뮌헨 0-3 라이프치히 : 후반 45분 출전

2023년 8월18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브레멘 : 선발 67분 출전

2023년 8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아우크스부르크 : 선발 80분 출전

2023년 9월2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묀헨글라트바흐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15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0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3일 분데스리가 뮌헨 7-0 보훔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30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라이프치히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3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코펜하겐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8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프라이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마인츠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4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3-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8일 분데스리가 뮌헨 8-0 다름슈타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일 DFB포칼 뮌헨 1-2 자르브뤼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4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도르트문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8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4-2 하이덴하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25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쾰른 : 90분 풀타임(15경기 연속 풀타임)

2023년 11월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0-0 코펜하겐 : 결장

2023년 12월9일 분데스리가 뮌헨 1-5 프랑크푸르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7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 1골 1도움

2023년 12월20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볼프스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4년 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호펜하임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0-1 베르더 브레멘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4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우니온 베를린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2 아우크스부르크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3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10일 분데스리가 뮌헨 0-3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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