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5:07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전기자동차 '피코 퍼스' 추가…그 성능은?

기사입력 2024.02.08 15:3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가 28.1 업데이트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8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28.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에 변화를 주는 새로운 요소와 기능이 도입됐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전기자동차인 '피코 버스'가 눈길을 끈다. 이 6인승 차량은 기존 차량과 달리 배터리로 작동하며, 월등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피코 버스'는 부스트 사용 시 최고속도 127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배터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전략적인 운행이 요구된다. 이 차량은 론도 맵의 NEOX 팩토리와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지형지물 넘기'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이제 대부분의 탈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2인 협동 지형지물 넘기를 통해 혼자선 도달할 수 없는 높이의 지점까지 점프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뿐만 아니라 높은 곳에 위치한 팀원의 손을 잡고 올라갈 수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팀플레이와 전략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플레이의 밸런스 개선도 이루어졌다. 이번 조정 대상은 'JS9'과 '산탄총'이다.

'JS9'은 근거리 전투 속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과도한 성능을 내지 않도록 피해량과 반동을 조절했다. 이를 통해 더욱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산탄총('S1897', 'S686', 'DBS')은 중장거리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도록 탄 퍼짐, 탄환 크기, 초크 성능 등을 조정했다.

경쟁전 시즌 28의 시작과 함께, 시즌 27의 보상이 부여된다. 최종 랭크에 따라 이용자들은 엠블럼, 메달, 네임플레이트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골드 랭크 이상의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낙하산 스킨'이 제공된다. 이는 영구 소장 아이템이다. 단, 낙하산 스킨과 메달을 제외한 보상은 한 경쟁전 시즌 동안만 소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이용자가 밀집한 상황에서의 성능 안정화, 론도 맵 마켓에 신규 무기 및 회복 아이템 추가, 연료통 아이템의 사용성 개선 등 여러 개선 사항이 이번 업데이트에 적용됐다. 더불어 '제작소 패스: 2024 설맞이 대축제'도 출시됐다.

한편,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