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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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혈육" 어쩐지 '우월 비주얼'…피해갈까 숨겼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08 20: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더니, 역시나 우월 유전자였다. 알고보니 연예계 형제, 자매였던 스타들이 화제다.

8일 그룹 다이몬(DXMON)의 멤버 렉스가 '정답소녀' 김수정의 남동생으로 밝혀져 이목을 모았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는 다이몬 렉스의 친누나가 배우 김수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 전부터 이를 밝힐 수 있었지만, 렉스는 누나 김수정에게 피해가 갈까 봐 언급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라고 덧붙였다. 뚜렷한 이목구비. 이국적인 외모, 똑닮은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렉스는 지난 1월 17일 그룹 다이몬으로 데뷔했다. 다이몬은 SSQ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김수정은 2007년 4살의 나이로 CF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KBS2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10년 KBS2 예능 '스타 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준비를 하며 누나가 '어딜 가든지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해줬다"라며 "남매의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연예계 남매스타에 추후 방송에서 함께 얼굴을 비추며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다희 닮은꼴' 이태희는 이다희의 남동생이었다. 지난 2016년 이다희가 직접 자신의 남동생의 사진을 게재했고 훈훈한 외모로 당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당시에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5월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에 출연했다. 비주얼 스타남매 탄생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은 데뷔 당시부터 인형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그의 친언니 장다아는 렌즈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장원영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고, 다채로운 표정,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이목구비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장다아. 지난해 4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장다아가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고 밝히며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며 점차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다아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장다아는 장원영과 똑닮은 다채로운 표정, 목소리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장원영이랑 진짜 닮았다", "장원영 언니라고 안 알려졌어도 알았을 듯", "키, 체형, 목소리까지 똑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산다라박-천둥, 이유비-이다인, 공승연-트와이스 정연, 공명-NCT 도영 등 스타 형제자매들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SQ엔터테인먼트, 티빙, 고스트 스튜디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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