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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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子 두고 술파티?"…박지윤 측 "유기동물 자선 행사, 공식 스케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2.06 11:41 / 기사수정 2024.02.06 11:4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인 박지윤을 향해 "아픈 아들을 두고 술파티를 벌였다"고 폭로한 가운데, 해당 파티는 공식 스케줄인 자선행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박지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동석 씨가) SNS에서 언급한 파티는 미리 잡혀있던 공식 스케줄인 자선행사였다"고 전했다. 유기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행사였다고.

앞서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윤이 아들 생일날 아픈 아이들을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폭로했다. 최동석은 "밤 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사진들...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그런데 엄마의 SNS에는 집에서 다인이와 공구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어 마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 이안이가 지각할 시간까지 엄마는 집에 오지 않았어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텐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동석, 박지윤은 KBS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 등을 통해 이혼에 관한 루머가 퍼지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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