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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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야외 노천탕 상태 충격…55억 주택살이 고충 토로

기사입력 2024.02.02 09:42 / 기사수정 2024.02.05 19: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55억 주택에 거주 중인 박나래가 벌레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중고거래 앱에서 만나 결혼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뚝섬과 언주역까지 대중교통 1시간 이내의 곳으로, 지하철역 도보권 매물을 원했다.



이날 김대호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주택을 소개했다. 북촌 한옥마을에 방문한 김대호는 "1940~50년대 일본 사람들이 일본식 적산가옥을 계속 지으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북촌 쪽을 한옥으로 채워버린 것"이라고 소개했다.

1970년대 지어진 한옥집은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특히 대청마루 역할을 하는 거실이 특징이다.

이에 장동민은 "큰 창을 활짝 개방하는 건 서울 지역이라 가능한 거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외지로 나가면 파리 같은 벌레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서울도 열어놓으면 파리가 어마어마하게 온다. 저희 집에 업소에서 쓰는 벌레 퇴치기가 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이태원동 소재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 55억1122만 원에 낙찰받았다. 박나래가 낙찰받은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택. 방 5개, 화장실 3개 구성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나래 측은 "주거 목적으로 낙찰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박나래는 "소원을 이뤘다. 주택살이의 마지막 소원이 야외 노천탕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개시하려고 장작과 음식을 준비하고 물을 틀었는데 수도가 동파됐다"라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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