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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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우기 빠진 (여자)아이들, 악재 속 컴백 활동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30 10:50 / 기사수정 2024.02.01 11:5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3인 멤버들이 첫 컴백활동에 나섰다.

3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아이들 미연과 소연, 슈화는 이날 정오 방송되는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이은지의 가요광장'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날 게스트로 (여자)아이들의 이름이 올랐으나, 다시 미연과 소연, 슈화만이 출연한다고 정정되어 공지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민니와 우기가 건강 이상으로 인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2(Two)' 발매 후 본격적인 컴백 행보를 예고했으나 5인 멤버 중 두 사람이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당일 오후에 예정된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역시 갑작스럽게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9일 예정되고 정규 앨범이 발매되고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 등이 공개됐으며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정인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예정된 라디오 스케줄은 3인 멤버가 소화하며 이날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컴백 전 선공개곡 '와이프(Wife)'가 선정적 가사로 논란이 됐고, KBS에서도 부적격 판정까지 받았다. 선정적 뉘앙스를 풍기는 가사가 지적을 받은 상황에서 (여자)아이들은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관련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할지 역시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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