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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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세호 "♥열애 고백 반응, 나도 놀라…내 결혼식은 해야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6 08:50 / 기사수정 2024.01.26 0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튜브로 새 출발 한다.

25일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첫 영상에 등장해 "조세호는 이렇게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논다를 담아보겠다"며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콘텐츠를 정해가며 시사상식 퀴즈 등을 내며 운영을 걱정했다. 그는 "집에서 진짜 고민 많이했다. 이 채널 조회수가 어떻게 나올지도 솔직히 기대를 안 하셔도 될 거 같다. 이 채널 진짜 오래 걸릴 거 같다"며 솔직한 출발 심경을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조세호의 열애 기사가 보도된 후 그의 마음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형 이야기 밖에 없다'는 제작진에게 "그렇다. 어제 나도 놀랐다. 연애 기사 나오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현지에게 문자가 왔다. '결혼식에는 참석할 거냐고 들썩이는데 참석할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 결혼식은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용진, 하하 등의 댓글을 읽으며 "진짜 많이 남겨주셨다. 저도 정신 없어서 하나하나 못 봤다"며 감동을 표했다.

그는 축하 댓글에 감사함을 전했지만 '청첩장 다 줄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초대해요"라고 받아치며 또 다른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한편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연애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조세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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