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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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니 17주기·故 전태수 6주기, 같은 날 일찍 저버린 두 별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1.21 09:37 / 기사수정 2024.01.21 09:3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고(故) 전태수와 유니가 세상을 떠난 지 각각 6년, 17년이 흘렀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던 고인은 상태가 호전돼 활동 복귀를 논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동생이기도 한 전태수는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 후 2010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성균관 권력의 실게 하인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던 중 폭행 혐의를 받으며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SBS '괜찮아 아빠딸 ', MBC '제왕의 딸, 수백향',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 이후에도 계속 활동을 이어왔다.

유니는 지난 2007년 1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고인은 악성 댓글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해 '납량특선 8부작', 'TV소설 은아의 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03년 앨범 '유니코드'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유니, 사진공동취재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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