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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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뷔·정국, 美음악 시상식 노미네이트…'솔로' 성과 입증

기사입력 2024.01.19 16:20 / 기사수정 2024.01.19 16:2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뛰어난 활약 속 미국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에서 여러 부문의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제이홉과 뷔, 정국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페이버릿 온 스크린', '페이버릿 데뷔 앨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 등에 후보로 올랐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첫 번째 공식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앨범 제작과정 및 다양한 활동을 담은 하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로 '페이버릿 온 스크린' 수상 후보에 올랐다.  

뷔와 정국은 각각 첫 솔로 앨범 'Layover'와 'GOLDEN'으로 '페이버릿 데뷔 앨범'에 노미네이트됐고, 정국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을 포함해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세웠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과 '3D (feat. Jack Harlow)'가 나란히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K-팝 부문이 신설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팝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정국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에서 유일한 솔로 가수로 후보에 올랐고, 'Seven'이 '올해의 K-팝 송'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팬 아미' 부문의 후보로 지명되면서 그룹으로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여섯 번 모두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베스트 팬 아미'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HeartRadio Music Awards 2024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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