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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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김동전'으로 재탄생?…오늘(18일) 종영 '홍김동전', 비보 이적하나

기사입력 2024.01.18 14: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김동전'이 오늘(18일)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KBS를 떠나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비보에서 재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7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된다. 송은이는 '홍김동전'이 KBS를 떠나 비보에서 제작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그러면 프로그램 제목을 바꿔야지"라더니 '송김동전'과 '송김홍전'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사업가 송은이의 빅딜이 성사될 수 있을지, 송은이의 제안에 홍진경이 어떤 반응을 보냈을지 이목을 끈다. 



또한 멤버들은 한가위 대 명절을 맞아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명절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인당수로 향하는 컨베이어 벨트'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이 시작되자 그동안 입수 전문이었던 홍진경은 입수 복장으로 환복부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첫 스타트는 조세호가 끊는다. 한참을 고민하던 조세호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고 엄마로부터 미션 잔소리를 들어야 컨베이어 벨트가 멈추게 되는 순간, 뜻밖의 상황에서 멤버들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조세호와 통화를 하던 조세호의 어머니가 '홍김동전' 촬영이라는 사실을 듣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조세호의 어머니는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너무 아쉽고 나중에 기회 되면 내가 밥 한번 사고 싶어요.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해 모든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전화 통화한 멤버들의 어머니는 "우영이 좀 바꿔주세요", "우재 좀 바꿔주세요"라면서 모든 멤버가 아들, 딸인 양 안아주고 다독인다. 이에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울컥하고 만다. 

한편 '홍김동전'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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