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15년째 갑상선 저하증…일주일간 흰죽만 먹기도" (슈퍼마켙)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장윤주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장윤주가 보고 경악한 ‘이것’의 정체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모델 장윤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딱 붙는 옷을 입은 장윤주에게 "네가 그 옷을 입으려고 며칠을 굶은 거야?"라고 질문하자 장윤주는 "아니에요, 굶진 않았어요"라고 대답했다. 상의부터 신발까지 붙어 있는 옷을 이소라를 위해 입고 온 장윤주에 이소라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서 모델인 두 사람은 체중 관리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 이소라는 장윤주에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을 질문했다. 이에 장윤주는 "사실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약을 복용한지 15년이 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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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한 해 동안은 술을 한 잔도 안 먹은 것 같다"라고 털어놔 이소라는 "아직도 그렇게 관리를 해?"라고 놀라워했다. 장윤주는 오히려 더 하는 것 같다고.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주의 회식을 걱정하자, 장윤주는 "그런 거는 당연히 참석을 하지만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장윤주는 그냥 흰죽을 많이 먹었다고 밝히며 같이 먹을 수 있던 반찬으로는 백김치, 달걀 흰자, 흰 살 생선 정도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해당 식단을 일주일 동안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디톡스가 되더라. 그래서 죽토스라고 지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사진=슈퍼마켙 소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