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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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 엔믹스, 더 넓힌 세계관 "다음 목표는 월드투어"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1.15 16: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해 한층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엔믹스(베이, 규진, 해원, 지우, 릴리, 설윤)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DASH'는 그룹의 독창적 음악 장르 'MIXX POP'(믹스 팝)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자랑한다. "I wanna dash, I wanna dash I wanna run it, run it Dash"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한다.

데뷔 2주년을 맞은 엔믹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세계관 속 '믹스토피아'에서 현실세계 '필드'로의 확장, 그리고 '필드'에서 겪는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성장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엔믹스 해원은 "이번 세 번째 챕터는 지난 앨범과 이어진다. 저희 모험이 난항을 겪고 현실세계인 '필드'에서 재정비를 하며 겪게 되는 일을 담아봤다"며 "아무래도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감옥도 연상된다. 신호등이나 저희를 가로 막는 것들이 많다. 그런 장애물과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앞둔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릴리는 "2024년 첫 컴백인 만큼 좋은 시작을 끊어서 좋은 기운을 12월까지 이어가고 싶다"며 "도전해보고 싶은 건 보컬 커버하는 콘텐츠를 더 시도해보고 제 목소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북 앤 무비' 클럽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고 개인의 목표를 전했다.

지우 역시 "현재 개인 댄스 레슨을 받고 있다. 앞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퍼포먼스를 더욱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성장하고픈 마음을 강조했다.

배이 또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걸 좋아한다. 많이 시도해볼 만한 예능 콘텐츠를 나가보고 싶다. 보컬과 댄스도 계속 성장하고 싶어서 연습을 많이 해서 성장하고 싶다"며 "외국어 수업도 많이 받아서 다양한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설윤은 "저는 2주년 동안 활동하며 보컬적인 면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반면 댄스 적인 면을 더 연습해서 그런 면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했고, 규진은 "이번 2024년에 컴백하면서 저희만의 뚜렷하고 개성강한, 더 멋지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지금도 아직 부족하지만 아직 아쉬운 점은 무대 위에서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엔믹스 모두가 염원하는 목표는 뭘까. 멤버들은 입을 모아"단독 콘서트나 월드 투어를 너무 하고 싶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그게 엔믹스의 꿈이자 목표이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규진 역시 "이번에 홍콩에서 팬 콘서트를 해서 정말 좋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았다. 생각보다 저희 노래도 많이 따라불러 주시고 많이 좋아해주셔서 그 에너지를 받아올 수 잇었다.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더 많은 지역의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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