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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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연하 건축가♥서정희, 유방암도 함께 버틴 사랑 (동치미)[종합]

기사입력 2024.01.14 08: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치미' 서정희의 건축가 남자친구가 공개됐다. 유방암 투병 당시에도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가 최초로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의 건축가 남자친구인 김태현 씨는 "안녕하세요. 건축가 김태현이다. 기사의 주인공이 맞다. 1년 좀 넘었다고 보면 될거다"라고 말했다. 함께 건축 작업하며 사랑의 싹이 텄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굉장히 순수하고, 굉장히 섬세하고 어떨 때는 터프하다. 내가 CEO 대표보다 서정희 씨가 맡는 게 더 좋겠다고 말했다. 제가 만나온 분 중에 가장 독특했다. 좋은 쪽으로. 그런 매력이 굉장히 깊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당시에도 함께했다고. 김태현 씨는 "같이 병원에 갔다. 유방암 1.5기에서 2기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머리카락 빠지는 걸 보고 많이 울었다"며 남자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현재 건강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김태현 씨는 "(서정희가 없었다면) 상당히 깊은 적막 속으로 빠져들어갔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서정희의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으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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