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단독 콘서트 D-1…깊어진 감성→귀호강 선사 예고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하현상의 두 번째 단독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현상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를 개최한다. 시야제한석까지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현상의 콘서트 속 주목할 만한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데뷔→EP 4집 'With All My Heart', 깊어진 음악 역량

하현상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2018년 데뷔 후 꾸준한 행보를 통해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하현상. 그는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룬 만큼, 이번 공연에서 '하현상표 감성'의 진수를 선보이며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로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2.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업그레이드 무대 예고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성황리에 마친 첫 번째 콘서트 투어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이후 하현상의 이름을 건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하현상은 앞서 '타임 앤 트레이스'를 통해 본인만의 감성으로 채색한 세트리스트로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성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뷰티풀 민트 라이프(Beautiful Mint Life 2023)',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3',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 Special Night'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서 인상적인 무대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열일 행보로 축적된 내공과 무대 장악력이 '위드 올 마이 하트' 속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만나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새해+겨울 감성 정조준 할 하현상표 세트리스트

하현상은 지난해 전 트랙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를 발매한 데 이어 올해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로 한층 깊어진 본인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이에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가 웰메이드 공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현상과 팬들이 함께 새해를 여는 공연으로, 겨울에 걸맞은 따뜻한 감성의 곡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더욱 과감해진 음악적 도전, 폭 넓어진 음악적 세계로 팬들의 감성을 어루만질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