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전 여친들 근황 몰라…찾아보지도 않아"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전 여자친구의 근황을 모른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함께 이현이, 빽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그 남자 그 여자, 그때 잡았어야 했는데'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전 연인들의 근황을 아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박명수는 "전 여자친구들의 근황을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현이가 "(전 연인의 근황을) 다시 찾아보지 않는 타입이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안 찾아본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헤어지는 건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서로 간의 잘못이지 않나. 그래서 그냥 마음속으로만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또 "전 연인이 가게를 차렸다고 놀러오라고 연락하면 놀러갈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빽가는 "나는 헤어지고 나면 절대로 전 연인을 만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현이는 "내가 모르는 상태라면 갈 것 같은데, 먼저 오라고 하면 못갈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는 비싼 곳은 안 가고, 카페라면 커피 한 잔 하러 갈 수는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