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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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강경준, 뜻밖의 '상간남 피소'…"오해의 소지 있어"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4.01.03 1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며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랑꾼' 이미지가 가득했던 강경준이기에 진위여부를 떠나 상간남 소송에 휘말렸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중의 충격은 큰 상황. 

3일 오후 동아닷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을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했다. 강경준이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 청구액은 5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를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같은 날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강경준이 오늘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제보자 C씨는 자신의 아내가 전 연인인 최정원과 불미스러운 만남을 가져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로 인해 C씨는 이혼소송에 휘말리고 아들도 볼 수 없게 되었다며 최정원을 상대로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정원은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면서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이처럼 제보자를 통해 불륜 의혹이 제기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는 가운데, 강경준이 이같은 의혹에 어떻게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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