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지수, 프로필도 새롭게…"소속은 블랙핑크" (행복지수)[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프로필을 새로 작성했다.

지난 3일 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 'HAPPY JISOO DA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지수는 "오늘은 바로 저의 생일, 1월 3일이다. 저의 유튜브 채널 이름이 '행복지수 103%'인 만큼, 행복 지수가 103%이길 바라며 기념할 만한 것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같이 즐겨달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지수는 '다시 쓰는 프로필'을 진행했다. 지수는 "저희가 프로필을 작성하진 않으니까 '잘못된 게 있지 않을까', '내가 한번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다시 쓰는 프로필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수는 프로필 소속에 '블랙핑크'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력 포인트로 '강함', 취미로는 "옛날에는 게임을 진짜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유튜브, 드라마, 영화를 본다. 뭔가를 항상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좌우명으로는 '그때 그때 순간 순간 산다'를 적었다.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강아지풀'을 적었다. 지수는 "원래는 돌이었다. 돌은 사람들이 차고 던지고 그러지 않냐. 그러던 찰나에 강아지풀을 봤는데 너무 편해 보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루고 싶은 것에는 '건강하기', TMI에는 '오늘 늦잠을 잤다', 해시태그로는 '#단순 #귀차니즘 #그그순순'이라고 적었다.



기존 프로필과 새로 쓴 프로필을 비교해본 지수는 "거의 비슷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지수는 생일을 맞아 즉석 사진을 찍었다. 지수는 "블링크랑 같이 찍는 콘셉트"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추억으로 남겼다. 지수는 팬들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프레임을 준비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영상을 마무리하며 지수는 "제 생일 기념으로 새로 쓰는 프로필도 하고 사진도 찍어봤다. 저에 대해 새로 알게 된 게 있다면 좋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생일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