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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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다르다…박주호 딸 나은, 피겨 선수 도전 '대회 1위까지'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3 07: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박주호 딸 나은이 피겨 선수 도전에 나선 가운데, 출중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식 피겨 선수 도전에 나선 나은과 이를 응원하는 아빠 박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은은 피겨 스케이팅을 1년 전부터 시작했고, 새벽마다 연습에 나서며 남다른 끈기와 의지를 보였다. 특히 도전 1년 만에 출전 대회서 1위를 하기도. 



이에 박주호는 "나은이가 기특하기도 하다. 앞으로도 나은이를 열심히 지원하겠다"라며 나은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자신을 이어 운동 선수를 꿈꾸는 딸 나은에 대해 "하려고 하는 욕심이 있다. 잘 안될때 더 노력하고 잘 안될때 투덜거리며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운동선수가 다 됐다 싶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나은의 피겨 선생님 역시 "1년 만에 이룬 실력이라고 믿겨지지 않는다. 지금처럼 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나은은 프로그램 무대를 선보였다. 피겨복을 입고 스파이럴과 스핀 등 기술을 매끄럽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박주호 가족 역시 나은의 무대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또한 나은의 롤모델인 차준환 선수는 깜짝 영상 편지를 통해 "나은아. 피겨 선수의 꿈을 갖고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 앞으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 할 수 있길 바랄게"라고 응원했고, 최강창민부터 광희, 엔하이픈 성훈, 더보이즈 주연과 영훈, 황제성, 강재준 등이 응원의 말을 영상을 통해 전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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