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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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마약으로 체포→사망 사건 연루…이무생 또 나서나(마에스트라)[종합]

기사입력 2023.12.30 22:27 / 기사수정 2023.12.30 22:2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영애가 진호은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김봉주(진호은)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세음은 어머니 배정화를 보낸 후 마음을 빠르게 추스린 뒤 오케스트라로 복귀했다. 이후 단원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단원들은 "입단할 때 했던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냈고 차세음은 "지난 공연 최악이었다. 연습보다 못 했다"며 "실력이 없으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동료애도 잊고 서로 거짓말을 하며 연습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김봉주(진호은)는 유정재(이무생)가 자신을 솎아낸 이유가 차세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가기 전에 선물 하나 보내야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차세음은 유정재(이무생), 오현석(이병준)와 함께 단원 블라인드 테스트를 보게 됐다. 테스트장에 온 유정재에게 차세음은 "합주실 수리하고 악기 보상까지 해줬다는 것 들었다"며 "고맙다"고 인사했고 이에 유정재는 "다시 한 번 말해달라"고 장난스럽게 애원했다.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어진 가운데 차세음은 테스트에 미달하는 단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내리기 시작했다. 

차세음은 "호흡은 딸리고 박자는 밀리고 문제가 아주 많다"고 말했고 단원들은 "긴장돼서 그랬다"고 변명했고 차세음은 "오늘만 그런 것 아니지 않냐. 연습 부족,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손을 대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거라면 더욱더 오케스트라에 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고된 단원들이 차세음에게 마약을 받았다는 증언을 받고 지휘자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후 지휘자실에서 약이 발견됐고 차세음은 긴급체포됐다.

경찰서 취조실에서 차세음은 "그런 적 없다"며 당당히 맞섰고 유정재가 선임한 변호사가 취조실에 당도해 도왔다. 그 시각 유정재는 이루나(황보름별)를 만났고 이루나는 "어제 퀵 배송 기사가 이상했다. 그 사람 김봉주 선배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재는 비서를 시켜 "어제 지휘자실 찾은 퀵 배송기사 행적 찾아라"고 말했다.

김봉주는 해고된 단원들을 시켜 차세음이 약을 줬다고 말하라고 시켰다. 이에 단원들은 "지휘자님이 미국에서는 연주자들이 다 한다고 하셨다"고 증언했고 차세음은 이에 대해 "그 둘은 내가 한필에 오기 전부터 했을 것"이라며 "나는 내 오케스트라에 흠이 될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맞섰다.



차세음은 무관하다는 증인까지 등장하자 결국 차세음은 풀려났고 차세음은 수고했다는 유정재에게 "너도. 증인도 네가 부른거잖아"라고 인사했다. 알고보니 유정재가 차세음을 돕기 위해 증인까지 만나서 직접 처리한 것. 김필(김영재)은 차세음과 유정재의 모습을 경찰서에서 목격하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세음은 풀려났지만 오케스트라 앞에는 마약 파문 때문에 이를 비난하는 조화가 걸렸고 유정재는 비서에게 "앞으로 국회의원 아들 김봉주가 주도한 일이라고 보도하라"고 했다. 

차세음은 당분간 출근하지 말라는 전상도의 말에 "억울한 누명 쓰고 못 끝낸다. 엉망인 지난 공연이 내 마지막이 될 수 없다"고 했지만 전상도는 화를 내며 "지금은 안 된다. 이대로 가면 한필 진짜 끝난다. 이번엔 제 뜻에 따라 달라"고 했다.

귀가해 음주를 하던 차세음은 김봉주의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만취상태에서 정신을 잃었고 다음 날 형사에게 "김봉주 씨가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자신의 손에 피가 묻은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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