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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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걸그룹 다 됐네…공항 출근길서 볼하트→체리피스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23.12.29 22:37 / 기사수정 2023.12.29 23:5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골든걸스 4인방이 공항 출근길을 경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선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든걸스 4인방은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이들의 첫 해외 무대를 앞두고 박진영은 "일본 K팝 팬들은 누나들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다"며 "누나들의 히트곡을 보여주고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을 딱 하면 될 것 같다. 그다음에는 저와 함께 '피버(Fever)'라는 곡을 부르려고 한다. 제 곡 중에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곡인데, 관객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공연보다도 이들에게 또 하나의 걱정이 있었다. 바로 공항패션. 앞서 박진영은 "공항 패션은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다"라며 골든걸스 멤버들에게 조언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하듯 멤버들은 선글라스를 쓰고 다채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공항 입장과 동시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져 나왔고, 골든걸스 멤버들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입장했다. 두 번째 출근길을 맞이한 이들은 우왕좌왕하기보다 어느덧 능숙하게 포즈를 잡기 시작했다. 손인사부터 볼하트, 체리포즈까지 MZ세대를 제대로 따라잡았다.

여기에 이은미는 "토기도 하자"며 거들었다. 포토타임이 끝난 뒤 박미경은 "이거 찍는다고 새벽부터 메이크업 받고 그러는 거냐"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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