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1월 5일 '호랑나비 챌린지' 발매…숏폼 챌린지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흥국이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리메이크한다.

음반기획사 시드엑스(주) 산하 ‘시드엠’은 김흥국이 새해 1월 5일 '호랑나비' 리메이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호랑나비 챌린지' 음원은 최근 가장 핫한 '저지클럽' 장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2024년 새해의 감성과 트렌드에 기반해 새롭게 편곡했다.

김흥국은 "'호랑나비 챌린지'를 통해 틱톡을 메인으로, 다양한 셀럽 및 틱톡커들과 숏폼 챌린지를 진행하며, 연예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틱톡을 즐겨보는 MZ세대뿐만 아니라 현재 역경과 고난에 놓인 대한민국 모든 국민께 넘어지지 말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운을 불어넣겠다"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1989년 발표한 '호랑나비'를 통해 골든디스크상, KBS 가요대상과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사진 = 시드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