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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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자 다 뚱뚱한 줄 알아"...신기루X이국주X풍자, 홍콩서 美친 먹방(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2.24 07:2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 관광청의 초대를 받은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먹방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홍콩을 관광청의 초대를 받아 홍콩 땅을 밟은 구라걸즈와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라걸즈는 공항에서 취재진을 기대했지만 썰렁한 공항 분위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비행기에서는 신기루가 벨트가 작아 착용하지 못하고 결국 벨트 연장선까지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는 한풀이가 담긴 듯한 코골이로 "강호동 코골이급이다", "어떤 억울한 일이 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기루는 비행기에서부터 기내식 코스 먹방을 홀로 펼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자고 있는 유병재와 풍자의 몫까지 탐내면서 넘치는 식욕을 자랑했다. 



홍콩에 도착한 구라걸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찾아 홍콩 관광청이 요구하는 영상을 촬영했고 이어 먹방 투어를 펼쳤다. 128년 전통의 뱀탕 레스토랑에서 뱀탕과 비둘기 구이를 맛본 구라걸즈는 뱀탕에 한 표를 던지며 "비둘기 구이는 얼굴이 함께 나왔는데 뱀탕의 뱀은 살이 찢어지지 않았냐. 그래서 더 낫다"고 평했다.

저녁까지 먹었지만 구라걸즈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야식을 핑계로 유병재와 함께 편의점을 찾은 신기루는 무려 한화로 15만 원을 쇼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구라걸즈와 유병재, 매니저는 함께 홍콩의 컵라면을 함께 맛보며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딤섬집을 가기 위해 호텔 로비로 모인 구라걸즈와 유병재. 스튜디오에서 등장 신을 보던 신기루는 "이 호텔에 있는 사람들은 한국 여자들은 다 뚱뚱한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딤섬집을 찾은 구라걸즈는 말벌 아저씨처럼 카트만 보면 뛰어가는 신기루를 필두로 무려 35개의 딤섬을 먹어 한화 약 23만 원치의 먹방을 펼쳤다. 특히 구라걸즈는 "우리만 보면 한국 여자들 다 뚱뚱한 줄 알겠다"면서 자신들을 신기하게 보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면서도 신기루의 라이벌이 나타났다며 뒷 테이블 사람을 경계하며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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