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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와이키키" 송중기♥케이티, 28억 하와이 부촌 콘도 매수(세모집)[종합]

기사입력 2023.12.23 15: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송중기, 케이티 부부의 하와이 집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 4회에서는 한 달 살기 좋은 나라 TOP3의 집들과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430억 대저택 내부 임장이 펼쳐졌다. 이에 12월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3.2%(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까지 치솟았다.

먼저 한국인들이 한 달 살기하고 싶은 나라 1위로 꼽는 미국 하와이 집이 소개됐다. 365일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와이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家)이드 붐의 신혼여행지이자 배용준-박수진 부부, 송중기, 추성훈 등 여러 스타들이 선택한 곳으로 유명하다.

붐은 "알만한 스타들도 하와이 부동산을 많이 구매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와이 신흥부촌 카카아코에 콘도를 약 288만 달러, 한화 약 27억 7천만원에 구입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집안에서 와이키키 해번을 볼 수 있다고. 출연진들은 "뷰가 끝내준다"며 감탄했다.



하와이 집은 미국 본토와 달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로 눈길을 끌었다. 해변이 많아 모래로 집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또한 실링팬, 젤루지 창문 등 공기 순환에 신경을 쓴 인테리어와 언제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한 달 살기 욕구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 집의 렌트비는 비수기 기준 한 달 약 550만 원. 게다가 생필품의 90%를 수입하는 하와이 특성상 1인당 생활비는 한 달 약 196만 원으로 비싸게 책정, 총생활비는 약 746만원에 달해 돈의 벽을 느끼게 했다.

두 번째로는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한 달 살기 꿈의 나라 칠레로 랜선 임장을 떠났다. 남극과 가까운 칠레 남부 지방의 집은 집안 곳곳에서 만년설이 쌓인 안데스산맥을 감상할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집값은 성수기 약 360만 원이지만 물가가 저렴해 집값 포함 한 달 총생활비는 약 450만 원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보다 저렴하게, 한 달 약 100만 원 정도로 한 달 살기가 가능한 베트남 집이 소개됐다. 침실 셋, 욕실 셋에 공동 수영장까지 갖춘 고급 리조트 느낌의 집도 한 달 약 110만 원으로 빌릴 수 있었다. 이에 더해 1인 기준 한 달 생활비는 약 62만 원. 한 달 총 172만 원으로 한 달 살기가 가능한 베트남의 매력에 모두가 푹 빠지는 시간이었다.

 

이어 지난주 찾아가는 과정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극대화했던 두바이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2층 대저택 내부가 공개됐다. 침실 6개, 욕실 7개, 거실 3개의 약 377평 대저택은 로비부터 럭셔리한 크리스털 장식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또한 집안 곳곳은 물론 수영장까지 금으로 도배한 모습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이라이트는 메인룸에 딸려 있는 드레스룸이었다. 넓은 드레스룸을 가득 채운 명품들에 직접 임장을 하던 김광규와 오상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토록 보는 내내 탄성만 나왔던 대저택의 가격은 한화로 약 430억 원. ‘팜 주메이라’에 있는 가장 비싼 집은 1,412억 원이라는 말이 또 한 번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엇보다 이번 대저택 임장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집 내부를 공개한 것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이처럼 ‘세모집’은 지난 4주 동안 다양한 주제에 맞춰 특이하고, 신기한 세상의 집들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집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경제 상황까지 지켜볼 수 있는 방송으로 호평을 받았다. 과연 ‘세모집’이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집들을 보여주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 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은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TV 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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