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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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행복한데…이장우, 빗발치는 '본업 복귀' 요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23 16: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올해 안식년이 끝나는 가운데, 배우로서의 복귀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3회 팜유 세미나 in 타이중’을 개최한 팜유즈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장우였다. 이장우가 팜유즈를 모닝 족발의 길로 안내하고 난 뒤 ‘대만 족발’의 특징을 짚어주며 맛집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하는 인터뷰 장면으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0.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 배우로서의 복귀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팜유 세미나 다음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묻는 키에게 박나래는 "막내의 결정에 달렸는데"라며 이장우를 바라봤다.

이장우는 이때 "드라마 제작사 '대표님들이 언제까지 팜유 할 거냐고 본업으로 돌아와라'라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그래서 장우를 위해서 먹이 활동은 계속한다. 그런데 중량은 줄여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못 미더운 반응을 보이자 박나래는 "저번에 얘기했던 보디 프로필"이라고 말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이장우의 본업은 배우. 그러나 최근 예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고 너무 행복했던 탓인지 30kg이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때 25kg를 감량해 73kg 몸무게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보였던 이장우. 날렵한 턱 선과 복근을 자랑하며 보디 프로필을 찍던 그의 모습은 금세 사라져 103kg이 됐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맞는 옷이 없다며 95~99kg라고 밝히기도.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팜유왕자', '가루왕자'라는 부캐까지 얻은 그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연기도 너무 하고 싶지만 요즘 예능이 너무 재밌다"면서 "너무 먹기만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한테는 정말 큰 행복이다. 먹는 것에 진심이고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기도 너무 하고 싶지만 요즘 예능이 너무 재밌다"며 진심을 고백한 이장우. 그러나 올해 안식년이 끝났다고 해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 7월 "쉬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편안하게 앞으로 쭉 60년의 연기생활을 하기 위해 행복을 채우는 단계다. 안식년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 것처럼 저의 안식년은 지금"이라고 이야기했다.

그가 말한 안식년이 끝나가는 가운데, 본업인 배우로의 복귀를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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