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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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영식 "장미, 플러팅 부담…거부감 들어" 솔직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12.22 1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2기 영식이 장미의 플러팅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2기 영식에 직진하는 장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츨연자들은 영식의 제안에 제비뽑기 1대 1 랜덤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들은 12기 영철은 "장족의 발전이다"라며 감탄했고, 여자 출연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두 번째 뽑기에서 영수와 백합, 영철과 국화, 영식과 장미가 시간을 가졌다. 장미는 "영식 님과 한 번 얘기하기 힘들었는데,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미는 영식에 "플러팅을 느껴본 적이 없으세요?"라고 질문하며 영화관을 예로 들어 상황극을 시작했다.



팔걸이에 팔이 닿아 있는 상황을 재연하자 영식은 팔을 뗐다. 그러자 장미는 "이러면 나 싫어하는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본 조현아는 "이 상황이 플러팅인 걸 모른다"고 답답해했다.

단순하게 영화만 본다는 영식은 닿아 있으면 불편하다고 밝혀 장미는 "마음이 있는 여자가 그래도?"라고 물었고, 영식은 "마음이 있는 여자랑 안 가봤죠"라고 말해 서로 웃음이 터졌다.

장미는 "상대방이 찔러보면 너무 거리 두지말고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라"라고 조언했다. 말이 끝나자 영식은 "강의 잘 들었다. 계좌번호 주시면"이라고 말해 장미는 "전호번호 드릴까요?"라며 적극적인 플러팅을 이어 갔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장미는 "영식 님이 플러팅인 걸 모르는 것 같다. 왜 모르냐 답답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순수한 게 귀여워 보였다"고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너무 훅 오셔서 좀 부담됐다. 초보가 고수 만나서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이 "한 번 받아주지 그랬어요"라고 말하자 영식은 "아직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연습도 급이 돼야 어느 정도 받아주는데, 아직 그걸 받기에는 레벨이 낮다"고 토로하기도.

또한, 랜덤 데이트가 끝나고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 데이트가 진행됐는데 영식은 장미를 골랐다. 그는 "선택받아서 대화하는 것과 즉흥으로 하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혀 데프콘은 "정말 잘 생각했다'고 칭찬을 날렸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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