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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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윤진, '이혼 해프닝' 후 밝은 미소…"서울 오니 눈 내려"

기사입력 2023.12.20 11:2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통역사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와의 '이혼 해프닝' 이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이윤진은 "서울에 오니 눈이 내린다. 서울 너무 예쁘다.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진은 서울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윤진은 귀마개와 분홍색 비니, 코트 등 겨울 아이템을 매치해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특히 이 게시물은 최근 남편 이범수와의 이혼설이 불거진 뒤 첫 근황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발리에서 귀국한 이윤진은 딸과 함께 밝은 미소로 부부를 둘러싼 이혼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윤진은 지난 18일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남편 이범수의 계정이 태그됐다.



또한 이윤진은 한 외국 여성의 영상을 공유한 뒤 "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모든 게 끝났다)"고 글을 남겼다. 

더불어 이범수가 SNS 게시물 전체를 삭제하는가 하면, 팔로우 수를 0으로 만들어 두 사람은 현재 서로 팔로워가 끊긴 상태다. 단순한 심경글이 아닌 듯한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혼 및 파혼설과 관련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분의 개인사적인 부분이라 디테일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면서도 "추측으로 나오는 이혼의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아이들과 함께 발리로 이사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윤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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