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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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옥순=진가현? '홍보 논란'에 SNS 폐쇄…'나솔' 제작진은 모르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8 15:23 / 기사수정 2023.12.18 15:2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나는 솔로' 18기 옥순(예명)이 배우 출신이라는 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SNS를 폐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8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옥순이었다. 옥순은 블랙핑크 리사와 배우 김옥빈은 닮은 출중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고, 패널들까지 '블랙핑크 리사 닮았다'며 그의 이국적인 외모를 칭찬했다.

옥순을 직접 만난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도 옥순의 비주얼은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진가현은 164cm, 42kg로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을 밟았다.

진가현은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2020년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단역인 카페 점원 역으로 출연했다. 2020년 11월에는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화제성이 높은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배우 활동을 이어가려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러 커플들이 '나는 솔로'를 통해 만나 결혼까지 했을 만큼 만남에 대한 진정성이 프로그램의 큰 특색인만큼, 홍보성 출연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옥순은 18일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을 폐쇄한 상황. 뿐만 아니라 옥순의 홍보성 출연 여부 등과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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