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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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애칭? 강아지를 강아지라고 부르는 것뿐" (조선의 사랑꾼2)

기사입력 2023.12.18 11:24 / 기사수정 2023.12.18 11:2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조선의 사랑꾼2'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TV조선 신규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연애와 결혼의 갈림길에서 느끼는 고민과 선택, 대망의 결혼식 당일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사람은 알 수 없는 '결혼'이라는 전 과정을 담는 결혼 리얼 다큐 예능.

이날 김국진은 "(강수지와) 후배에서 연인까지, 오랫동안 함께 했다. 오랜만의 나들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나오게 됐다. '조선의 사랑꾼'이라는 제목은 제일 먼저 알게 됐고 제목 잘 지었다고 했는데 이 자리에 앉게 됐다"라며 이승훈 CP와의 오래 인연에서 결국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수지는 "제목 자체가 쑥스럽다"라며 "사랑꾼은 아니지만 출연에 거부감은 없었고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다 싶었다. 김국진 씨와 방송에 나가면 편한 감이 있어서 함게하면 되겠다 싶었다. 또한 PD들 역시 오래 방송을 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MC가 강수지가 김국진에 대해 애칭을 '강아지'로 하는 점에 대해 묻자 김국진은 "강아지를 강아지라고 부르는 것뿐"이라고 답해 주변 사람들의 야유를 듣기도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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