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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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미미,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만남…"연락 편하게" 친절에 긴장 (조선의사랑꾼2)

기사입력 2023.12.12 13:55 / 기사수정 2023.12.12 1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선의 사랑꾼2'에서 예비부부 천둥과 미미가 산다라박을 만난다.

18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각양각색의 사랑꾼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첫 아이 임신 뒤 함께 행복하게 웃고 있는 최성국 부부, 눈물을 쏟는 10기 옥순 김슬기와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사랑꾼들이 포착됐다. 

특히 늘 여유로운 미소를 짓던 최성국이 안타까움에 진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든다.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최성국의 아내가 "난산이 될 수도 있어요"라는 말을 듣자 "내가 뭐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힘든 내색을 못하잖아"라며 흐느끼는 최성국의 모습은 부부의 첫 출산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그 뒤에는 아내 강수지의 콘서트에서 함께 무대에 선 김국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국진은 "한 번도 빠짐없이, 강수지 씨 콘서트는 제가 다 갔었죠. 이렇게 콘서트를 가느니 같이 사는 게 낫겠다"고 결혼 결심의 순간을 회상해 국가대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또 '아이돌 사랑꾼' 천둥과 미미 커플이 예비 시누이이자 아이돌 선배 산다라박과 대면한 모습도 공개됐다. 

산다라박은 "연락도 편하게 하고"라며 두 사람을 다독였지만, 미미는 긴장한 나머지 숟가락을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세계관 대통합 커플로 불리는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은 각자의 아들딸과도 대통합을 시도, 네 식구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유현철의 예비 장인, 장모님은 "재혼해서도 안 좋을 게 더 많다", "남의 입에 오르내리면 안 되잖아"라며 두 사람을 향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결국 김슬기는 참았던 눈물을 닦았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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