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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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언행, 안타깝고 불쌍하기도"…한예슬 밝힌 故김용호 사망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8 17:08 / 기사수정 2023.12.08 17:0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기자 출신 유튜버 故김용호를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는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예슬은 "그동안 미국에 오래 있었다. 올해는 작품에 들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바빠지니까 작품 들어가기 전에 힐링이 필요할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SNS로라도 내 삶을 좀 공유하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SNS의 노예가 되는 것 같았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좋은 곳을 가도 포토스팟부터 먼저 찾게 됐다"며 "온전하게 힐링하고 싶은 이 시간에 이렇게 가는 게 내 삶에 유익한가해서 유튜브도 당분간 쉰거고 SNS도 쉬게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더 예뻐지고 몸도 건강하게 가꿔서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작품 촬영이) 자꾸 미뤄지더라. 작품은 작품대로 기다리되 나는 또 다시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 여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한예슬은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였던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용호는 한예슬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그가 탈세했다는 등 여러가지 의혹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한예슬은 지난 2021년 김용호를 명혜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하지만 김용호가 지난 10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재판 소송 건은 종결됐다. 

한예슬은 "모르겠다. 솔직히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그게 좀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재판 가고 이런 것도 나에게는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 재판하고 소송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재판이 하루 아침에 끝났다. 사건이 없어졌다. 이제 대상이 없으니까"라며 "내가 두려운 것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악해서 용납이 되지 않았다. 모 아니면 도 이런 심정으로 덤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를 욕하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나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았다. 단지 내 남자친구가 걱정돼서 한국에서 계속 지내다가는 남자친구에게 내적 출혈이 있을 것 같았다"며 "미국으로 데려가서 더 큰 세상이 밖에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저랑 지내는 동안 내적 치유가 됐고 많이 건강해졌다. 아주 행복한 친구가 됐다"며 남자친구의 근황까지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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