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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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휩쓴 세븐틴, 4년 연속 日 'FNS 가요제' 출연

기사입력 2023.12.07 09:1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가요제를 휩쓸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6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에 출연했다.

이날 "지금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세븐틴은 지난 8월 발매한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어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 수록곡인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드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무대로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FNS 가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과 연말 가요제로, 세븐틴은 'FNS 가요제'에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출연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마 -이픈 이프 더 월드 엔드 투모로우'는 얼터너티브 투 스텝 록 장르로,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세상에 마지막 날이 와도 너를 위해 마지막 춤을 추자.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은 지금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이에 앞서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일본 돔 투어 '팔로우(FOLLOW)'를 이어간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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