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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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요시키, 투바투·제베원과 컬래버 "정말 영광" [2023 MAMA AWARDS]

기사입력 2023.11.28 19:25 / 기사수정 2023.11.29 11:3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본 밴드 액스재팬 요시키가 케이팝 무대에 올랐다. 

2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CJ ENM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드)'가 개쵀됐다.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내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교돔에서 진행된다. 호스트로 박보검과 전소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했다. 

이날 요시키는 엑스재팬의 히트곡 '앤드리스 레인'을 피아노 연주를 했다. 이어 무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태현과 휴닝카이가 올라 '앤드리스 레인'를 열창했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의 발레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라이즈의 앤톤 역시 첼로를 연주하며 화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요시키는 이날 페이버릿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차승원이 수상자로 직접 트로피를 전했다. 요시키는 "저를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케이팝 가수분들과 컬래버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티스트들과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런 멋진 상까지 주신 건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인 거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첫째날에는 동방신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JO1, 싸이커스, 케플러, 앤팀, '스트릿우먼파이터2' 댄스크루, 저스트비, 이영지, 다이나믹 듀오, INI, 트레저, 요시키 등이 출연한다. 

'마마'는 2010년 마카오에 이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에서 '마마 어워즈'가 펼쳐졌다. 올해는 국내 시상식 최초로 도교돔에 입성한 ‘마마 어워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존재’로서의 개개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이들의 꿈을 이뤄줄 음악 세계가 되어 놀라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 긍정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사진 = 티빙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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